안녕하세요. 신혼집을 계약하고 처음 꾸미려니 엄청 떨리고 기대되고 어떻게 꾸며야 할지 엄청 모르겠고 막 그랬어요.
저희는 일단 칼라를 통일시키기로 했어요. 그래서 텅 빈 집을 보니까 도배가 깔끔하게 화이트, 살구색 느낌으로 되어 있어서 톤을 화이트, 살구로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가구를 살 때에 최대한 그 톤에 맞추어 사려고 했어요.
맨 처음 큼직큼직한 것들부터 세탁기, 냉장고, 쇼파 들이기 시작했는데 쇼파는 할머니가 쓰시던 걸 주셔서 밤색을 받았는데, 그 위에 살구색 천으로 덮어서 느낌을 살렸어요!
집이 24평인데 기본으로 주는 건 TV 다이. 그런데 저희는 집에 TV를 안 놓기로 했어요! 그래서 저걸 그냥 수납장으로 활용하기로 했구요.
해가 잘 들어와서 낮에 엄청 따뜻하구 좋더라구요. 집 고를 때 무조건 낮에 가서 보세요! 해가 얼마나 잘 들어오는지 그게 관건인 거 같아요.
## 가성비 좋은 아이템들로 하나씩 채워갔어요
TV 다이를 왼쪽으로 옮기고 쇼파를 오른쪽에 놨어요. 커튼은 이케아에서 샀고, 커튼봉은 롯데마트에서 샀는데 가성비 진짜 짱이에요. 커튼 저거가 7천 원인가? 밖에 안 하는데 있고 없고가 차이가 엄청 나더라구요.
저희는 일단 2인 가구라 식탁을 엄청 조그만한 거를 구매했어요. 의자는 이케아에서 조립식으로 화이트로 2개 구입했구요, 부엌이 작은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집 구조 자체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좋아요.
공기청정기! 친구가 신혼집에 보탬 되라구 사줬는데 엄청 조용하구 좋더라구요. 그냥 자랑.
여기는 게스트룸! 저희는 신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놀러올 손님들이 엄청 많거든요. 그래서 방 하나를 아예 게스트룸으로 꾸며놨어요. 사실 매트리스가 1인용이 하나 남아서 만들어놓긴 했는데 가끔 저기서 놀기도 하고 그래요. 신혼 땐 다 재밌어서.
벌써 옷들이 많이 들어섰네요. 저희는 장롱을 따로 구입 안 하고 행거를 여러 개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저거는 나중에 이사 갈 때도 엄청 간단하고 조립/해제도 엄청 편해요. 공간 차지도 많이 안 하고 완전 좋아요 강추!
마지막으로 저희 신혼 침대! 오늘의 집에서 매트리스와 밑에 받침과 옆에 협탁 구매했어요. 다들 좋은 신혼집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