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신혼집 이사를 마쳤습니다. 정말 미치도록 힘들었던 2-4월이었네요. 9년 살이한 자취방은 정말 쓰레기장인가 싶고 완전 오래 묵은 가구며 가전이며 다 청산하고 토요일에 이사 마쳤어요. 몸이 죽어 나는 줄 알았지만 다 정리되고 나니 뿌듯합니다.
저희는 오래된 아파트를 올리모델링 했어요. 신혼집 컨셉은 그레이앤화이트입니다. 두 색깔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는.
넓지 않은 집이지만 리클라이너 쇼파 욕심 좀 부렸습니다. 너무 큰가 하고 후회도 됐는데 그래도 편하고 아주 좋습니다. 널 부러지기 최고.
식탁을 놓을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놓고 나니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저희 집이랑 완전 찰떡! 중문 하나로 넓어 보이는 효과가 난 게 완전 신기할 따름!
피아노를 거실에 놓니 방에 놓니 이거 때문에 신랑과의 약간의 마찰이 있었지만 신랑 말 듣고 방에 넣었는데 만족스럽네요. 방이 아늑해요.
신랑이의 반려견입니다. 이제 제 새끼도 되는 겁니다. 스킨십은 제가 잘 하지 못해서 간식을 잘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늘의집 vip 됐습니다. 다들 그러시죠? 작은방은 시스템장을 했는데 제 옷이 완전 포화 상태라 완전 너저분해져서 옷 넣기 전 상태입니다.
스타일러 살 생각 1도 없었는데 어찌저찌 오브제 3개 이상 할인 영업에 넘어갔네요. 사고 나니 너무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