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약 온라인 신청 초보도 따라하는 방법

LH 청약을 온라인에서 신청 하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방법을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컴퓨터가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전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하실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고요. 로그인부터 시작해서 공고 찾고, 신청서 작성하고, 제출 후 확인까지 전체 흐름만 파악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LH 청약플러스 접속하기

시작은 LH 청약플러스 웹사이트(apply.lh.or.kr)에 접속하세요. 검색창에 LH 청약플러스 치고 들어가면 되는데, 주소가 맞는지 꼭 확인하세요. 비슷한 이름의 사이트들이 많이 있으니 꼭 공식 홈페이지인지 확인하세요.

로그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전에 쓰던 공동인증서부터 금융인증서, 네이버나 토스 같은 간편인증까지 다 가능해요. 저는 네이버 인증이 제일 편하더라고요. 휴대폰으로 알림 받고, 주민번호 입력하고, 약관 동의하면 바로 로그인 완료 됩니다!

로그인했다면 가장 중요한 단계가 시작됩니다. 바로 모집공고 찾기인데요. 홈페이지 위쪽 청약 메뉴에서 임대주택 → 청약신청 순서로 들어가면 신청 가능한 공고 목록이 쭉 나타납니다.

여기서 핵심은 필터 활용이에요. 지역(서울, 경기, 부산 등)과 주택 유형(행복주택, 국민임대 등)을 설정하면 수많은 공고 중에서 내게 해당하는 것만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필터 안 쓰면 정말 찾기 힘들어요.

마음에 드는 공고를 찾았다고 바로 신청 버튼 누르면 안 됩니다. 공고문 다운로드를 먼저 해주시거나 뷰어를 통해서 보세요. 화면 크기 조절해서 크게 보면서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공고문에서 확인할 내용들:

예를 들어 충주호암 주택형의 경우, 현재 대기 예비자가 몇 명이고 이번에 몇 명을 뽑는다는 정보가 나와있어요. 이걸 보면 당첨되더라도 실제 입주까지 대략 얼마나 걸릴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과 월세도 주택형과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지니 미리 확인하세요. 행복주택은 최대 거주 기간도 정해져 있어요. 청년은 10년, 고령자나 수급자는 20년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고문을 다 확인했다면 신청 단계입니다. 원하는 주택형 선택하고, 유의사항 확인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공급구분에서는 본인이 청년인지, 신혼부부인지, 고령자인지 선택합니다. 거주지에 따른 순위도 정확히 선택해야 합니다. 해당 지역 거주자면 1순위가 됩니다. 필수 확인사항 체크하고 신청서 작성 버튼을 누르면 드디어 정보 입력 화면이 나타납니다.

신청서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들을 입력해야 합니다:

1인 가구는 본인 정보만 입력하면 됩니다. 주소와 연락처 입력할 때 SMS 수신 동의하는 걸 추천해요. 광고 문자가 아니라 청약 진행 상황이나 중요 안내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서약서 내용 확인하고 동의한 후, 제출 버튼 누르기 전에 꼭! 입력한 모든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신청한 아파트 단지, 집 크기, 공급구분, 개인정보가 모두 맞는지 확인합니다. 다 맞으면 제출 버튼 누르고 인증 한번 더 하면 신청 완료입니다.

신청 완료 화면만 보고 끝이 아닙니다! 마이페이지로 가서 ‘청약신청 및 결과조회’ 메뉴에서 접수 내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상세 버튼 눌러서 제출된 정보가 정확한지 마지막으로 점검하세요.

만약 실수를 했다면? 다행히 접수 마감시간 전까지는 수정하거나 취소 후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다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긴 하지만요. 나중에 진행 상황이나 당첨 여부도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수있으니 꼭 기억해두세요.

자격 조건이 헷갈린다? 공고문의 입주자격 부분을 다시 자세히 읽어보세요. 공고문이 답입니다. 필요한 서류들은 신청할 때 내는 게 아니라, 서류제출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 안내에 따라 제출하는 거예요. 미리 준비할 필요 없습니다.

신청 버튼이 안 눌러진다면 로그인이 풀렸거나 공고 기간이 끝난 건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스마트폰으로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화면이 작아서 불편할 수 있으니 PC 사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