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준비를 하면서 실제 지출한 비용을 공유합니다. 참고하셔서 결혼 비용을 아껴 보세요.
상견례 비용 – 1인당 4~5만 원 × 8명
신랑 쪽은 5분, 신부 쪽은 3명, 이 인원으로 상견례 진행 예정으로 너무 비싸서 한식당보다는 적당한 선에서의 식당을 찾게 되더라고요.
4~5만 원선으로 8명이면 40만 원인데, 웬만한 상견례 가능한 한식집은 5~6만 원선이라 너무 고급진 식당으로 서로 부담 가질 바에는 적당한 메뉴를 선택해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따로 가족들끼리 선물 주고받고는 안 하기로 했어요. 서로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인사하는 자리니까 서로가 불편하지 않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웨딩홀 비용
일반 웨딩홀 500~2,000만 원, 호텔 결혼식장은 2,000~6,000만 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웨딩홀은 아무래도 보증 인원수의 식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저희는 결혼식 자체에 투자를 많이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호텔 웨딩홀은 처음부터 배제했습니다.
일반 웨딩홀과 하우스 웨딩을 비교했을 때 하우스 웨딩이 가격이 더 나가긴 하지만, 우리만의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어서 하우스 웨딩을 선택했습니다. 하고 싶은 웨딩홀 검색 후 예산을 잡고 진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스몰웨딩이 보증 인원이 작아서 좋더라고요.
본식 스냅 + DVD 비용 – 가성비 40~150만 원 / 스냅 50~150만 원
스냅사진과 DVD 유명한 곳은 1년 전부터 예약도 꽉 차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상당히 비싸더라고요. DVD는 기록용으로 가성비 좋은 업체로 예약했어요.
비용은 최소 40만 원부터 100만 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DVD는 거의 기록용으로 가성비 업체를 많이 찾고, 스냅사진이 중요한 분들은 100만 원대로, 가성비 업체로 찾으면 40만 원부터 가능한 것 같아요. 저희는 얼마나 보겠냐 하는 마음으로 둘 다 예약했어요.
스드메 비용 보통 200~250만 원선
드레스 투어 및 플래너 변동으로 비동행으로 변경하니 스드메는 200만 원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 스드메 비용만 봐도 거의 한 100만 원 절약된 것 같더라고요. 물론 저희가 고급 업체를 선택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저희 느낌에 맞는 업체로 선정했는데 얼마 안 들어서 좋더라고요.
예복 비용 + 혼주 한복 – 예복 110만 원 + 한복 40~50만 원
신랑은 정장이 없어서 이참에 경조사용 예복으로 한 벌 맞추자 해서 맞춤으로 진행하였고, 혜택을 비교해서 진행했어요.
예복은 재질에 따라 8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저희는 이태리 원단으로 해서 구두 포함 110만 원에 모두 맞췄습니다. 혼주 예복은 생략이고 한복만 정하면 되어서, 양가 어머님들만 제휴 업체로 혼주한복 대여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예물 비용 (반반 부담)
280만 원 / 종로: 100만 원 전후, 청담: 150~300만 원 전후, 백화점: 300만 원 이상.
백화점 브랜드 반지는 너무 예쁜데 너무 비싸더라고요. 신랑은 지금 끼고 있는 커플링도 기스가 많이 나는데, 브랜드 반지를 했다가 기스 나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고 청담이나 종로로 알아봤고요. 종로보다는 청담이 100만 원 정도가 더 비싸더라고요. 디자인이나 여러 혜택을 비교했을 때 청담이 더 나은 것 같아 청담으로 결혼반지를 진행했고, 그 외에는 모두 생략했습니다.
청첩장 비용 및 청첩장 모임 비용
청첩장 총비용 15만 원 이하 및 모임 비용은 너무 유동적입니다.
청첩장에는 절대 돈을 많이 쓰지 말자가 둘 다 주의였어요. 왜냐하면 우리만 해도 청첩장 받으면 바로 버리기 일쑤고, 오히려 친한 친구도 종이와 모바일 같이 주면 모바일을 더 잘 보더라고요.
지류는 200장 정도 생각하고 모바일도 그렇게 비용을 많이 안 들여 하기로 했어요. 각 청첩장 모임은 각 비용으로 지출할 것 같아요. 셀프로 청첩장 만드는 것도 많이 한다는데, 그건 몸이 너무 힘들 것 같아 저는 포기했지만 특별할 것 같아요.
가전 및 가구 비용 – 1,000만 원 이상
가전과 가구는 집에 맞추어 필요한 것만 구입해서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것저것 사고 싶은 건 많지만 막상 사 놓으면 사용 안 하는 것도 많을 것 같아서, 둘이 상의해서 필요한 것만 체크하니 1,000만 원 선이면 충분히 살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조금씩 필요한 거 구입해서 쓰면 가전·가구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신혼여행 비용 (반반 부담) – 1인당 500만 원 +@
해외로 갈까 하다가 국내도 숙박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왕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해외로 가자 해서 하와이로 정했어요. 고정된 비용은 비행기 값과 패키지 비용뿐이고, 나머지 자유 일정 시 렌트 값이나 쇼핑, 식비, 선물 등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쇼핑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쇼핑비에서 많이 아끼고 식대로 많이 쓰려고요. 6월 예정이지만 올해 7월에 비행기표랑 패키지를 예약해서 저렴하게 했어요.
이렇게 제가 결혼 준비를 하면서 지출한 내용을 써 봤는데요, 결혼 시작하시는 신랑 신부님들 이 글을 참고하셔서 아끼실 수 있는 비용을 아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