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앞역에 있는 SW컨벤션 센터 웨딩홀에서 10월에 결혼식 올리거든요. 주소상으로는 종로구지만 왠지 동대문구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2달 정도 남아서 살짝 이른 감이 있지만 바쁠 것 같아서 서둘러 시식 다녀왔어요. 비도 오고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뜨끈한 국수 한 그릇으로 시식 스타트.
완전 싱싱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고요. 예랑이가 입맛이 되게 까다로운 편인데(완전 아저씨 입맛) 그런데 여기 음식은 입에 잘 맞는다며 맛있게 먹었어요.
음식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고, 종류도 꽤 많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커다란 현수막도 걸어놓고 나름 신경을 쓴 것 같았습니다.
웨딩홀 투어 갔을 때부터 시식 가능했는데 못 하고 왔거든요. 그때도 한번 먹을걸 그랬네요.
